LED전광판2 LED 전광판 규제, 최근 뭐가 바뀌었나 정리해봤습니다 요즘 간판 상담을 하다 보면 예전보다 LED 전광판 관련 규제를 먼저 물어보시는 분들이 늘었습니다. 화려한 조명 효과를 원하시면서도 '이거 나중에 문제 되는 거 아니에요?'라고 확인부터 하시는 거죠. 체감상 가장 크게 달라진 건 야간 소등 시간대나 밝기에 대한 규제가 예전보다 꼼꼼해지는 추세라는 점입니다. 예전에는 크게 신경 안 쓰고 밤새 켜두는 경우도 많았는데, 최근엔 주변 상가나 주택가에서 빛공해 민원이 늘면서 지자체마다 조례로 소등 시간이나 밝기 기준을 두는 곳이 늘고 있습니다. 문제는 이 기준이 전국적으로 통일된 게 아니라 지자체별 조례로 정해지다 보니, 같은 종류의 전광판이라도 지역에 따라 허용 기준이 다르다는 점입니다. 서울 안에서도 구마다 다를 수 있고, 상권 지역이냐 주거 지역이냐에 따라서.. 2026. 9. 30. 현수막 하나 잘못 재단해서 거래처한테 욕먹었던 날 일 반 현수막은 천(폴리에스테르 원단) 재질이라 칼이나 일반 재단기로 자르면 절단면에서 올이 풀립니다. 그래서 저희는 인두기로 가장자리를 지져가며 자르는 열재단 방식을 씁니다. 열로 녹이면서 자르면 절단면이 매끈하게 굳어서 올이 풀리지 않거든요. 그런데 이 인두기 예열을 대충 하고 넘어갔다가 한 번 제대로 사고를 쳤습니다. 간판집 사장님이 급하게 행사용 현수막을 맡기셨는데, 그날따라 주문이 밀려 있었습니다. 저는 평소처럼 인두기로 가장자리를 지져가며 재단했는데, 인두기가 충분히 달궈지기도 전에 서둘러 밀고 지나간 게 문제였습니다. 인두기 날이 충분히 뜨겁지 않으면 원단이 매끈하게 녹아 붙지 않고 살짝 덜 지져진 채로 넘어가는데, 그 부분은 눈으로 봐서는 티가 잘 안 납니다. 납품할 때까지는 멀쩡해 보였습.. 2026. 9. 2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