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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S&P 500이 아닌 전 세계 1등 VT에 40%를 투자하는 진짜 이유 한때 저는 'S&P 500 지수 추종이야말로 투자의 정답'이라고 굳게 믿었습니다. 투자의 현인 워런 버핏도 아내에게 유언으로 남겼다는 그 전략, 지난 10년간 압도적인 수익률로 그 믿음을 증명하는 듯 보였습니다. 제 포트폴리오의 대부분도 자연스럽게 미국 시장을 향해 있었습니다.하지만 마음 한편에는 늘 지워지지 않는 질문이 있었습니다. '과연 미국의 독주는 영원할까?', '지난 10년의 화려한 성과가 미래의 10년을 보장할 수 있을까?' 주식 시장의 역사를 조금만 깊게 들여다보면, 영원한 1등은 없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2000년대 초반 IT 버블 붕괴 후 미국 시장이 10년간 지지부진했던 '잃어버린 10년'의 데이터는, 제게 다른 가능성을 진지하게 고민하게 만들었습니다.수많은 고민과 데이터 분석 끝.. 2026. 7. 27.
S&P 500 ETF를 팔았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마음의 평화를 얻었습니다 "투자의 정답은 미국 S&P 500 지수 추종이다." 지난 몇 년간 이 말은 저에게 종교와도 같았습니다. 실제로 제 포트폴리오의 80% 이상은 VTI나 SPY 같은 미국 지수 ETF로 채워져 있었죠. 성과도 나쁘지 않았습니다. 문제는 보이지 않는 불안감이었습니다. '만 유튜브에서는 연일 'S&P 500의 위대함'을 설파하는 영상들이 넘쳐났고, 저 역시 그 믿음으로 꾸준히 VTI를 모아가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동시에, '만약 미국이 일본의 잃어버린 30년처럼 장기 불황에 빠지면 어떡하지?', '10년 뒤에는 인도가 미국을 추월하는 거 아닐까?' 하는 반대편의 목소리도 저를 계속해서 괴롭혔습니다. 저는 이 두 개의 거대한 믿음 사이에서 길을 잃었고, 이 불안의 근원을 찾아 나섰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제가 *.. 2026. 6.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