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ip1 월 12,000원짜리 배당금을 우습게 봤던 제가, 3년 뒤 계좌를 보고 놀란 이유 2023년 3월, SCHD를 처음 10주 샀을 때 들어온 첫 배당금은 12,300원이었습니다. 세전도 아니고 세후로 딱 그 정도였습니다. 그날 점심에 회사 앞에서 먹은 국밥 한 그릇 값도 안 되는 돈을 보면서 속으로 '이걸 왜 하고 있지'라는 생각이 들었던 게 아직도 기억납니다. 유튜브에서 배당주 투자로 월세 받듯이 산다는 영상을 보고 혹해서 시작했는데, 현실은 커피 한 잔 값어치도 안 되는 입금 문자였습니다. 그 뒤로 반년 정도는 계좌를 거의 열어보지 않았습니다. 매달 월급날 자동으로 소액씩 매수되게 설정해두고는 신경을 꺼버린 겁니다. 사실 반쯤은 관심이 식어서였고, 반쯤은 잔고를 보면 또 실망할 것 같아서 일부러 피한 것도 있습니다. 그 사이에 배당금이 들어오면 배당금 재투자(DRIP) 옵션을 켜놓은.. 2026. 8. 1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