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투자8 제가 '전쟁'이 터지자마자 주식을 사기 시작한 이유 (존 템플턴의 역발상 투자) TV에서 속보가 터지면, 저는 조용히 매수 버튼을 누릅니다2020년 3월, 코스피가 1,500선 아래로 무너지던 그날을 기억합니다. 제 계좌에는 선명하게 '-40%'라는 숫자가 찍혔고, 저는 '세상이 망했다'는 공포를 이기지 못하고 결국 손실을 확정하며 투매에 동참하고 말았습니다. 그리고 그곳이 역사적인 바닥이었다는 사실을 깨닫기까지는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습니다. 월스트리트의 위대한 현인, 존 템플턴 경을 만난 것은 바로 그 뼈아픈 실패와 후회 한가운데서였습니다. 이제 저에게 시장의 '비명'은 '공포'의 신호가 아니라, 일생일대의 기회가 왔음을 알리는 '축포'처럼 들립니다. 오늘은 제가 어떻게 피비린내 나는 시장에서 평정심을 유지하며 기회를 잡게 되었는지, 그 비밀을 공유해 드리고자 합니다.1. 모두.. 2026. 6. 21. S&P 500이 정답인 줄 알았는데... 제 뒤통수를 친 '소형 가치주'의 압도적 수익률 1. "시장 평균만 따라가면 된다고요? 저는 그 '평균'에 만족할 수 없었습니다"안녕하세요, 시장의 '평균'을 넘어 '최선'을 찾고 싶은 투자자 IRAKing입니다. 저는 지난 몇 년간 존 보글과 워런 버핏의 가르침을 신봉하며, S&P 500 인덱스 펀드야말로 우리 같은 평범한 투자자를 위한 유일한 정답이라고 굳게 믿었습니다. "시장을 이기려 하지 말고, 시장 전체를 사라"는 말은 제 투자의 알파이자 오메가였죠. 실제로 제 포트폴리오의 대부분은 지금도 S&P 500 ETF가 든든하게 받쳐주고 있습니다.그런데 어느 날, 제 머릿속에 이런 '불온한' 질문이 떠나질 않았습니다. '내 S&P 500 계좌는 지난 1년간 15% 올랐는데, 왜 내 주변의 어떤 친구는 이름도 모르는 작은 주식으로 50% 수익을 냈다.. 2026. 6. 16. "그래서 너는 어떻게 투자하는데?" 마침내 공개하는 저의 '궁극의 포트폴리오' 1. 수많은 투자 대가들, 결국 그들이 하고 싶었던 말은?안녕하세요, 지난 몇 년간 수많은 투자 대가들의 어깨에 올라타 세상을 보려고 노력해 온 IRAKing입니다. 워런 버핏의 가치 투자부터 피터 린치의 생활 속 투자, 존 보글의 인덱스 펀드, 레이 달리오의 올웨더, 나심 탈레브의 바벨 전략까지... 저는 정말 닥치는 대로 그들의 지혜를 흡수했습니다. 하지만 공부가 깊어질수록 머릿속은 더 복잡해졌습니다. "버핏처럼 가치주를 사야 하나? 아니면 오닐처럼 성장주를 사야 하나?", "달리오처럼 채권 비중을 높여야 하나? 아니면 탈레브처럼 현금을 쌓아둬야 하나?"거장들의 조언은 모두 훌륭했지만, 서로 충돌하는 것처럼 보일 때가 많았습니다. 이 혼란 속에서 몇 년을 헤맨 끝에, 저는 비로소 그들이 각기 다른 악.. 2026. 6. 11. "다음 금융위기? 저는 그냥 맘 편히 잠이나 자렵니다" (레이 달리오의 '올웨더' 포트폴리오 완벽 분석) "선생님, 주식 시장이 곧 폭락할 것 같은데 지금이라도 팔아야 할까요?"블로그를 운영하며 가장 많이 받는 질문 중 하나입니다. 많은 분들이 2008년 금융위기나 2020년 팬데믹 같은 끔찍한 폭락장이 다시 올까 봐 노심초사하시죠. 저 역시 그랬습니다. 아침에 일어나면 가장 먼저 미국 증시를 확인하고, 온갖 경제 뉴스를 찾아보며 '혹시 내가 모르는 악재가 터진 건 아닐까?' 하는 불안감에 시달렸습니다. 투자를 하면 할수록 시장을 '예측'하려는 제 자신이 얼마나 오만한지, 그리고 그 예측이 얼마나 부질없는지를 깨닫는 데는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습니다. 바로 이 지점에서 저는 거대한 질문과 마주했습니다. "예측이 불가능하다면, 도대체 어떻게 투자를 해야 하는가?" 이 고민의 끝에서 저는 월스트리트 역사.. 2026. 6. 10. "수익 +10%엔 무덤덤, 손실 -10%엔 잠 못 드는 당신… 계좌를 녹이는 '뇌'의 배신 (행동경제학 이야기)" 1. 머리로는 '장기 투자', 손가락은 '패닉 셀'... 범인은 바로 '뇌'였습니다안녕하세요, 이성적인 투자자가 되고 싶지만 매일 감정의 파도에 휩쓸리는 IRAKing입니다. 우리는 투자를 시작하기 전에 다짐합니다. "나는 우량주에 장기 투자할 거야", "시장이 폭락해도 줍줍할 기회로 삼겠어!" 하지만 현실은 어떻습니까? 작년 한 해 동안 제 주변만 봐도, 머리로는 '가치 투자'를 외치던 수많은 친구들이 시장이 조금만 출렁여도 스마트폰 MTS 앱을 켜고 '전량 매도' 버튼을 누르는 것을 수없이 목격했습니다.솔직히 고백하면, 저 역시 몇 년 전까지만 해도 다르지 않았습니다. 밤새 분석해서 '이거다!' 싶었던 주식의 수익률이 -15%가 되는 순간, 머릿속이 하얘지면서 "일단 팔고 보자!"는 생각밖에 들지 않.. 2026. 6. 10. 찰리 멍거의 '두 개의 서랍'이 당신을 상위 1% 투자자로 만듭니다 (결정 장애를 위한 최종 해결책) 1. "아침에 눈 뜨면, 제일 먼저 미국 증시를 확인했습니다"안녕하세요, 정보의 바다에서 허우적대 본 경험이 있는 투자자, IRAKing입니다. 고백하자면, 저 역시 한때 '정보가 곧 수익'이라고 굳게 믿었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간밤의 미국 증시를 확인하고, 출근길 지하철에서는 경제 뉴스 팟캐스트를 들었죠. 점심시간에는 온갖 주식 유튜버들의 "지금 안 사면 평생 후회!"라는 섬네일에 현혹되었고, 저녁에는 다음 날 급등할 종목을 찾겠다며 수십 개의 리포트를 뒤적이다 새벽에 잠들기 일쑤였습니다. 그렇게 얻은 정보가 많아질수록 제 결정은 더 현명해졌을까요?천만에요. 오히려 정반대였습니다. 머릿속은 온갖 상충되는 정보들로 뒤죽박죽이 되었고, 결국 '어떤 것도 확신할 수 없는' 결정 장애 상.. 2026. 6. 6. 이전 1 2 다음